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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30가지 방법 중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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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50회 작성일 13-08-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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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30가지 방법 -아동안전교육 한국인재양성연구소 박미애하니강사- 

Q4

위험한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저희 아이는 평소 얌전하고 내성적이어서 사람들 앞에서 쉽게 주눅이 듭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크게

 

소리를 질러야 한다고 가르쳤는데 소극적인 저희 아이에게는 도저히 그럴 만한 소리가 나올것 같지 않아 걱정입니다.

 

** 아이의 개성에 맞는 방법을 찾으세요 **

  얌전한 아이, 상냥한 아이, 산만한 아이, 목소리가 작은 아이 등 아이들에게는 각자의 개성이 있는데 일률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서 "무슨일이 있으면 반드시 크게 소리를 질러야한다."라고 볼아붙이면 긴장해서 오히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크게 소리를 지르도록 아무리 잘 교육받았다고 해도 막상 그런 상황에 처하면 제대로

 

해내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공포를 느끼면 인간은 더 움츠러들게 되어 있어 오른조차도 소리를 지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마다 각자의 개성에 맞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 목소리를 대신할 수 있는 용품을 사용해보세요 **

  위급한 상황에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목소리를 대신할 수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보세요.

 

호신용 호루라기나 경보기와 같이 긴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에게 호신용품을 주면서 "당황해서 목소리가 안 나오면 이 것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안심시켜주세요.

 

휴대폰에 장식으로 걸 수 있는 호루라기부터 열쇠고리 경보기, 목에 거는 경보기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안전핀을 빼거나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이 울리고 경광등이

 

켜져서 아이의 위험을 쉽게 알릴 수 있습니다.

 

  경보기를 울렸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단지 경보기에서 울리는 큰 소리만으로 가해자를 퇴치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배터리를 점검해두어 언제 어디서는 긴급한 상황에 요긴하게 쓸수 있게 대비해두세요.

 

 

** 놀면서 발성연습을 하세요 **

누구나 평소에 하지 않는 행동을 갑자기 하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우선 자녀와 함께, 때로는 아이의 친구도 함께 재미있는 게임이나 놀이를 하면서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을 연습합니다.

 

예를 들어 "메아리소리 흉내 내기 놀이"를 통해 즐겁게 놀면서 큰소리를 지르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에 연습을 거듭하면 언제 어디서건 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POINT: 호신용 호루라기나 경보기 등 큰 목소리를 대신하는 용품을 주면서 아이를 안심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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