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에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2가지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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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3-09-04 10:33본문
위기 상황에서 아이에게 꼭 필요한 2가지 용기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도망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1. 단호하게 거절하는 용기
대부분의 범죄자는 일단 "너와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범인에게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면 이런 신호를 단호하게 뿌리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말을 걸어올 때는 "집에 빨리 돌아가야 해요"라거나 "집에서 엄마가 기다리십니다"라는
말을 하며 얼른 그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수상한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기 직전이 아니라 적어도 두 사람 정도 건너에서부터 "재빨리 걷도록"가르칩니다.
급한 용건이 있는 척하거나 다른 쪽에서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며 "마음의 허점이 전혀 없음"을
암시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황급히 서두르는 기색 없이, 잰 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아는 사람이 말을 걸며 따라 가자거나 물어볼 게 있다고 접근해도 거절할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부모님 외에는
단지 얼굴을 몇번 본 사람이라고 해서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시간 날 때마다 일러 주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 처음으로 아이에게 접근하여 유인을 하는 상황에서는 낯선사람이란
경계심때문에 단호하게 거절하는 아이가 많았으나 몇시간 뒤 다시 유인하기 위해 접근을 하였을 때 우리 아이들에게
그 사람은 더이상 낯선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 역시 교육시에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2. 어디든 뛰어 들어갈 수 있는 용기
"단호하게 뿌리치기"와 마찬가지로 낌새가 이상하면 설령 모르는 가게나 집이라도 얼른 뛰어 들어가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런 용기도 위기가 닥쳤을 때 "몸부림치고" "크게 소리치는" 용기처럼 평소 훈련을 통해 충분히 연마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 능력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한 번만 훈련을 해도 나타나는 효과는 큽니다.
부모와 교사, 지역 사회 주민이 한 마음이 되어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것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좋은방법입니다.
부모교육시에 두가지 내용에 대한 사례를 참으로 많이도 설명합니다.
저희 둘째 아들은 위에 제시되어있는 2가지 용기가 아주 뛰어난 녀석이랍니다.
그래서 가끔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지만........(이 부작용은 제 교육을 들었던분이라면 아실거에요.ㅋㅋ)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명확하게 거절하고 내 의사표현하는용기"가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도 최소한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도 한국인재양성연구소의 강사님들은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활동중입니다.
아이가 안전한 나라!!
그 나라가 대한민국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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