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어울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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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7회 작성일 13-11-03 18:40본문
누군가가 그리운 거구요..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 사랑하는 거랍니다..
별이 좋아질 때는
외로운 거구요..
하늘이 좋아질 때는
꿈을 꾸는 거랍니다..
꽃이 좋아질 때는
마음이 허전해서이구요..
엄마가 좋아질 때는
힘이 드는 거래요..
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 거구요..
창밖에 비가 좋아질 땐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거래요..
먼 여행을 하고 싶을 때는
마음 한 구석이 허전 한 거래요..
그리고..
아침이 좋아질땐.. 행복한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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