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생활안전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 자유게시판

(한국인재양성연구소) 영유아 생활안전 -가정 안전사고- 

영유아 생활안전 중

(1) 가정 안전사고

  2003년 어린이 안전 원년 선포 이후 사망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안전사고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8년 어린이 안전사고 분석결과(소비자안전본부 위해정보팀.2009)에 따르면 특히 만 6세 이하인 영유아의 사고율이 높으며, 부딪힘, 넘어짐, 추락, 끼임, 이물질 흡입 등에 의한 생활안전사고의 이뷸이 높게 나타나고있다. 특히 걸음마를 시작해서 움직임이 많아지는 만1세~만3세 때 발생하는 사고가 4,307(45.7%)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정 내 사고 장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주 활동 공간인 방, 침실, 거실에서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실내에서의 영유아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부모의 관심이 요구된다.  방, 침실, 거실에서는 추락/넘어짐/미끄러짐/충돌/충격 사고가 높게 나타났고, 부엌에서는 날카로운 물체에 베임/찢어짐/고온(화상)사고가 다른 장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나탔다. 욕실과 화장실에서는 넘어짐/미끄러짐 사고가, 현관에서는 눌림/끼임사고가 높게 나타났다.